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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프지요"
산책길로는 제법 평탄한 길을 걸으며
동생은 연실 엄마에게 묻는다.
정숙이가 갑자기 부산출장에
엄마하고 정심이하고 그리고 나하고...
가고 있는 가을에 따스한 배웅을 하고 있었다.
"잘 가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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