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동생 생일이란 것 알고 있었어
미역국만 끊여 주고 외식하려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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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미역국을 끊이려 하니
따라나온 동생은
내일이 생일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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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줄 알았지.
당사자가 더 정확하게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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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강릉동생한테서 전화가 왔어
생일 잘 보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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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웃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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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별거는 아니지만...
* * *
밤이 되어
생일파티는 시작이 되고....
아들과 동생
그리고 나
..............![]()
오늘이 가기전에
잊혀져 갈 시간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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