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거유산 삼림공원

덕유파스텔 2007. 2. 18. 14:01

개방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아직도 공산주의 잔재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

 

주택은 마치 긴 창고를 연상하도록 만들어 졌으며

그안에는 4식구 기준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사는 형편이 어려워

생활공간은 말이 아니였습니다.

아들이 성인이 되면

방을 한칸주고

딸은 결혼을 한다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방을 가질 수가 없답니다.

땅이 넓고 비옥하지만

신기술 농사도 아직 미비한 상태라 우리 70년대 초 이전 모습입니다.

간만의 차이가 있는데

바다물이 나가고 없을 때는 어디에서 왔는지

사람들이 바닷가로 나와 어패류를 채취 합니다.

농사는 주로 옥수수와 과일 채소 등이고

벼농사 자취는 전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통나무로 만든 배들이 바닷가에

뛰엄뛰엄 있었는데

그것도

아주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내게 왔습니다.

관광지 곳곳은

그나마 개발이라 하여

조림과 조각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푸른 나무인 사철나무가 적었습니다.

 

욕심같아선

제가 이곳에다 사철나무인  측백나무를 심고 싶었고

왕벛나무를 심고 싶었습니다.

리조트를 건설할려고 한다는 회사측에게

이왕이면 아트센터도 조그만 하게 짓는 것이 어떠냐고

넌지시 말햇습니다.

 

개발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세상을 좀더 넓게 보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혜라 생각 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도착해서 돌아 올 때까지

도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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