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코트란?
핸디코트는 손으로 바를 수 있다는 데서 이름을 얻었다.
핸디코트가 국내에서 건축마감재로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후반부터이며 88년 한국 테라코사에서 국내생산을 시작하면서 대량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자연에 가까운 무공해 마감재
핸디코트의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광범위한 분야에서 쓰이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무엇보다 벽지 마감이 일반적이었던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이국적이고 독특한 질감으로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시공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또한 핸디코트의 남다를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핸디코트는 한번시공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른 마감재에 비해 경제적이고, 특별한 시공기술 없이도 바를수 있어 누구라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핸디코트의 성분이 공해가 없는 자연물질 성분이라는 점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구미를 당겼다. 비닐벽지나 페인트등의 마감재가 화학유기물을 주원료로 하는것에 비해 핸디코트는 석회석 가루와 물이 주성분이라 인체에 해가 없다. 또 수분흡수가 잘되므로 실내 습도조절에도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
신토불이 황토 핸디코트
황토 바람이 불면서 황토 핸디코트도 나왔다.
황토 핸디코트는 기존 핸디코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질좋은 동황토를 고온처리해 만들었다. 황토 핸디코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는 것,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황토는 실내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시켜주고 시멘트 독을 방지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황토 핸디코트는 내부용, 외부용, 바닥용, 페인트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있게 개발되어 있는데, 외부용은 내부용보다 내수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두텁게 바르고 싶을 때는 모래를 섞어 바르거나 완전히 마른 후 재벌바름을 하면 된다. 바닥용은 평균 5mm두께로 시공하며 10mm까지도 가능하다. 시공 후에는 12시간 바닥난방을 해 건조양생시키면 된다. 페인트용은 황토분말을 주원료로 가공한 것으로 로울러 헝겊 등을 이용해 손쉽게 바를 수 있다. 황토 핸디코트를 시공할 때는 퍼티주걱이나 페인트 붓으로 바르면 된다. 기존 핸디코트보다 부드러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색깔을 조절하고자 할 때는 핸디텍스를 일정량 섞어주면 된다.
패턴색깔 원하는데로
핸디코트가 인테리어 소재로 즐겨 사용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무궁무진한 변화가 가능하고, 다른 소재와의 친화력이 좋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핸디코트는 어떤 소재와 같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추럴 스타일, 모던, 클래식 분위기 등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벽지, 나무, 벽돌 등 기존 마감재의 종류에 상관없이 덧시공이 가능하고 모래나 화분석, 톱밥 등을 섞어 질감의 변화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다.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코트'라고 다같은 코트는 아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마감재 중에서 '코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이 몇가지가 있다. 그런데 꼬리에 '코트'를 달고 있다고 해서 같은 류의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덮어 씌우는'것은 마찬가지지만 기능과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핸디코트'는 단순히 밑마감재다. 이와반대로 '테라코트'와 '아이소코트'는 외관에 쓰이는 단열시스템이다. 바깥에 드러나는 부분은 핸디코트와 다를 바 없지만 몸체는 다르다. 이들 단열시스템은 단열재, 유리섬유, 몰탈, 마감재 등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핸디코트'냐, '핸디텍스'냐
핸디코트의 성분은 석회석 가루인 탄산칼슘과 물이 90%를 차지한다. 그밖에 접착제, 기포 제거제, 윤활제, 중화제 등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성분에 몇가지 첨가물을 가미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핸디텍스'는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무늬를 다이나믹하게 연출할 때 사용하는 인테리어 전용제품으로 순백색이다.
'핸디코트 라이트'는 핸디코트를 두텁게 발라야 하거나, 핸디코트의 무게가 부담스러워 일반 핸디코트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쓰이는 경량 제품이다.
'핸디코트 워셔블'은 기존 핸디코트에 방수 기능이 더해져 다용도실, 욕실, 부엌, 베란다(발코니) 등 습기가 많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변기와 바닥, 타일 사이를 붙이는 용도로 쓰면 좋다.
'아크릴릭 필터'는 비바람이나 충격에 강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접착력이 좋아 유리나 철판 등 매끄러운 표면에도 튼튼하게 시공할 수 있다.
거실 시공 10만원에 끝낸다.
핸디코트를 거실(5평 규모)에 시공할 경우 100kg정도 든다. 실제 시공 평수로는 10~12평쯤 된다. 돈으로 계산하면 80,000원선, 도구 구입비용까지 계산하면 9~10만원이면 된다. 물론 손수 시공할 경우다. 전문 시공인력을 쓸 경우 하루 두사람 일당 15만원 정도를 더 계산해야 한다. 핸디코트가 아닌 벽지를 바를 때는 재료비만 20~30만원 정도 든다. 벽지의 ⅓값으로 시공이 가능하다는 얘기. 핸디코트가 싫증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맨들맨들하게 시공된 경우라면 그 위에 벽지를 바르면 된다. 하지만 패턴을 넣은 경우라면 문제는 달라지는데 이때는 퍼티주걱으로 핸디코트를 덧시공하여 매꿔 넣던지,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겉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핸디코트의 패턴이나 색깔을 바꾸고 싶을 때도 샌드페이퍼로 갈아낸 다은 덧시공하거나 수성페인트나 에나멜 등을 발라주면 된다.
평균가격
핸디코트(HANDYCOAT) -- 건축용 퍼티 / 석고보드 조인트 콤파운드 (5kg,15kg,25kg)-가격은 4천원~1만5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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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
석고보드의 조인트 콤파운드, 건물 내부의 몰탈면 및 목재면 등의 훼손된 부분의 보수, 고급도장을 요하는 마감면 처리를 위한 다목적용 제품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보급형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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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양 |
ㆍ색상 : 백색 ㆍ비중 : 1.75 ± 0.05 ㆍP.H : 8 - 9 ㆍ사용량 : 전면퍼티 : 1.5㎏/㎡ ㆍ조인트처리 : 0.5㎏/㎡ ㆍ포장 : 25㎏/통, 15㎏/통, 5㎏/통, 20㎏/카톤박스 |
핸디코트라이트(HANDYCOAT LITE) -- 조인트 및 살오름 전용퍼티
(4kg,18kg)-5천원~2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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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
경량 퍼티 콤파운드로서 일반 퍼티로 2회 이상 작업할 부위를 단 한 번에 살올림할 수 있으며 또한 기타 5㎜ 이하의 두께로 보수하는 부위에 적합한 제품. |
핸디코트워셔블(HANDYCOAT WASHABLE) -- 준외부용 퍼티 (25kg)-1만8천원~2만2백5십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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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
내수성이 있는 준외부용 퍼티로서 세탁실, 다용도실, 부엌, 욕실 천정, 외부 발코니 내측, 기타 간접적으로 물이 닿는 부위에 사용함. |
핸디텍스(5kg,15kg)-5천5백원~1만9천원선.
[특징] 인테리어 전용 핸디코트로서 기존의 핸디코트에 비해 선명한 질감이 돋보이며 각종 로울러,주걱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음. 색상 배합이 자유로워 보다 세련된 컬러를 만들 수 있고 뛰어난 내수성과 접착성으로 시공부위에 제한이 없음. 자연 소재 성분으로 쾌적한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제품임. [시공방법] -바탕면에 오물, 먼지, 이물질등은 깨끗이 제거한다. -헤라나 양고대를 이용해 바탕면에 펴 바르기를 한 후 각종 로울러나 주걱 등으로 자유롭게 패턴을 연출한다. -시공은 2 - 3㎜정도의 두께로 행한다.
아크릴릭필러(ACRYLICFILLER econo) -- 외부 면처리 퍼티 (5kg,25kg)-5천9백원~2만5천3백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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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
보급형 외부용 퍼티로서 외부도장 마감을 위한 면처리 전용 제품임 |
황토핸디코트(4kg,20kg)-8천원~3만7천원선.
[특징]
-자연소재 황토와 핸디코트를 접목시킨 제품임. 황토가 함유한 원적외선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이며 온도, 습도 조절 및 시멘트독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음. -고온처리, 분쇄, 정제의 과정을 거친 질좋은 경주산 동황토의 장점과 기존 핸디코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누구나 원하는 패턴대로 시공할 수 있으며 적정 실내온도, 습도조절과 시멘트 독을 방지하는 등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 줌. -황토의 자연색에서 이국적 정취와 더불어 동양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실내 마감재. [종 류] 내부용(일반제품), 외부용, 바닥용, 페인트
[시공방법] 항상 얇고 고르게 시공하며 두꺼운 시공 필요시는 얇게 발라 완전 건조 시키면서 여러번 살을 올리거나 모래, 난석, 톱밥, 기타를 적정 비율로 현장 여건에 맞추어 배합하여 사용함.
위 가격은 지역에 따라 상점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시공에 필요한 도구
흙손 벽에 핸디코트를 바를 때 반드시 있어야 할 도구. 나중에 손으로 투박한 질감을 내거나 도구를 이용해 패턴을 그려내더라도 처음에는 벽면에 핸디코트를 평평하게 고루 발라주어야 한다.
고무장갑 꼭 끼어야 한다. 탄산칼슘(석회석가루)이 손에 닿으면 건조해지고 손이 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 고무장갑 보다 약국이나 대형문구점에서 파는 수술용 고무장갑을 끼면 착용감이 매우 좋아 맨손으로 패턴을 넣을 때 좋다.
비닐코팅 앞치마 작업중 핸디코트가 묻더라도 나중에 떼어낼 수 있으므로 준비하면 좋다. 이것을 준비하기 싫다면 못쓰는 옷을 입어도 좋다. ※만약 옷에 묻는다면 마르기 전에 물로 씻으면 깨끗이 지워진다.
화이버 테이프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와 서로 다른 재질이 만나는 곳의 틈새에 붙이는 것으로 이것을 먼저 붙여 놓은 후 핸디코트를 발라야만 연결부위에 균열이 생기지 않는다. 코너테이프를 사용해도 된다. 이것들은 페인트가게나 철물점, 혹은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면 된다.
밀대(퍼티주걱) 핸디코트를 반죽하거나 애벌로 평평하게 바를때 쓰면 좋다. 폭이 좁은 것부터 넓은것 까지 다양. 가격은 1천원~1천5백원선.
커버링 테이프 핸디코트를 바르거나 핸디코트 위에 도료를 입힐 때 걸레받이에 테이프를 붙이고 테이프 아래 달려 있는 비닐을 펼쳐 놓으면 바닥에 핸디코트가 떨어져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없을 때는 마스킹테이프와 신문지를 이용.
붓 핸디코트가 다 마른 후 도료를 바르거나 코팅하기 전에 표면을 청소해 주는 용도로 쓴다. 제도비를 이용해도 된다.
조색제 핸디코트나 핸디텍스에 일정량을 섞어 색을 표현할때 쓰는 물감의 일종.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등이 있는데 좀 더 다른색을 원한다면 각 색들을 혼합하거나 조색제의 양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색의 농도를 조절. 파스텔톤을 원할 경우는 조금만 넣으면 된다. 가격은 한 통에 3천8백원~4천6백원선. 이런방법도 있다. 아크릴물감, 페인트(수성,유성) 모두 사용가능. 하지만 유성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코팅제 핸디코트를 바르고 난 후 횟가루(석회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하기위해 고정시켜주는 정착액 같은 거죠. 국산과 수입산 등 두가지 종류. 로울러를 이용하거나 분무기에 넣어서 뿌리면 된다. 가격은 2만원~2만4천원선.
핸디코트 아이디어 마감요령?
핸디코트로 발라진 벽면에 어떤 도구를 이용해 덧마감을 해주느냐에 따라 그 분의기가 로맨틱해지기도 하고, 컨트리해지기도 하며, 때론 클래식해진다는 것을 명심할 것. 건조시간은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4~12시간 정도면 마른다. 완전 건조시간은 대략 하루정도 소요.
커버링 테이프를 이용하면 이중색 연출 가능.
<방법> a.애벌로 핸디코트를 바르고 건조양생시킨다. b.시중에서 파는 커버링테이프를 부분적으로 붙인다. c.브라운톤의 핸디코트를 이용해 재마감한다. d.테이프를 떼어내고 건조시킨다.
밋밋한 벽면 핸디코트와 타일로 변화주기
<방법> a.벽면 한쪽에 핸디코트를 바르고 패턴을 내는 도구로 세로줄의 문양을 낸다. b.예쁜 문양이 새겨진 아기자기한 아트 타일을 핸디코 트의 접착력을 이용해 붙여 고정시킨다. c.건조 양생시킨다. ※깨진 타일이나 낙엽 등으로 띠벽지의 효과를 표현.
핸디코트 벽면에 스텐실작업을 하여 무늬를 넣어주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핸디코트 벽면에 패턴(문양) 넣기
<방법> a.핸디코트를 밀대(퍼티주걱)로 평평하게 바른다. b.핸디코트가 굳기전에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 혹은 퍼티주걱으로 문양을 새긴다. c.건조시킨다.
※패턴(문양)을 내는 요령 긁어주기, 콕콕찍어주기, 눌러주기, 손목의 힘을 이용하여 돌려주기, 묻혀내기, 훑기, 뿌리기, 붙이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방법을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문양을 내는 데는 정해진 규칙이 없다. 두꺼운 곳과 얇은 곳을 구분하여 바를 필요가 없을 만큼 모든 문양을 다 표현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문양을 낼 수 있는 재료는 밀대(퍼티주걱), 고무장갑, 자갈, 모래, 나이프, 톱날 무늬 흙손, 흙손, 로울러, 고무솔, 쑤세미, 페인트붓, 테이프, 등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도구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바르세요.
핸디코트와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시공할 면적을 정확하게 뽑아 물목을 정해야한다. 시공 중에 재료가 모자라 우왕좌왕해서는 안된다. 핸디코트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므로 사전에 성분을 검토해 적당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시공에 필요한 도구는 미리미리 구입하고 패턴을 내거나 색깔을 내고 싶으면 그것에 맞는 재료를 별도로 마련해 두어야 한다.
바를 벽면의 먼지나 이물질을 물걸레로 닦아준다. 또 바를 벽면에 벽지가 발라져 있을 때는 그 위에 덧시공을 할 것인지 뜯어내고 할지를 정해야 한다. 벽지가 제대로 붙어있고 깨끗한 상태라면 덧시공을 해도 문제가 안되지만 핸디코트의 무게 때문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면 뜯어내고 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핀 벽지일 경우도 뜯어내는것이 좋다.
핸디코트를 바를 벽면 아래 신문지를 깔아준다. 신문지를 깔 때는 여러장을 겹쳐 까는 것이 좋다.
천장의 몰딩, 바닥과 벽면이 닿아 있는 부분, 창틀과 만나는 부분, 콘센트 박스 등은 핸디코트가 뭍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준다. 마스킹 테이프가 없을 때는 청테이프 또는 박스테이프를 붙여도 된다.
색상을 내고 싶을 때는 조색제를 섞어준다. 아크릴 물감, 수성물감도 가능하다. 핸디코트 통에 직접 넣어 반죽할때는 조금씩 넣으면서 원하는 색깔을 맞춰야 한다. 핸디코트를 바른 후에 색깔을 칠해도 된다.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직접 바르거나 흙손, 밀대(퍼티주걱)등을 이용해 바른다. 한꺼번에 벽면 전체에 다 바르지 말고 조금씩 발라가야 한다. 위쪽부터 바르는 것이 시공하는데 편하다. 두껍게 바르고 싶을 때는 여러번에 나누어 시공해야 균열이 생기지 않는다.
흙손이 뻑뻑해서 잘 문질러지지 않을 경우에는 흙손에 물을 묻히거나 핸디코트 벽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문지르는 것이 좋다. 패턴(문양)을 내고 싶을 때는 완전히 굳어지기 전에 해야 한다. 샌드페이퍼(사포)로 패턴을 낼 경우에는 코팅처리를 해야만 횟가루(석회석가루)가 날리지 않는다.
쓰고남은 핸디코트는 병이나 그릇, 화분, 조개 ,액자 증을 이용해 장식소품을 만들면 좋다. 다쓴 통은 휴지통 등 다른 용도로 쓰면 된다.
주의하세요
핸디코트를 사용하면서 물을 섞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물은 섞지 말아야 한다. 물을 섞으면 슬라이딩이 부드럽고 얇게 바를 수 있지만 건조후 균열이 생길 수 있고 횟가루가 묻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장을 뜯으면 핸디코트가 되직한 상태이지만 전체적으로 고루 뒤집어주면 반죽이 부드러워진다.
핸디코트를 두텁게 바를 경우에는 얇게 여러번 바른다. 한번에 두껍게 바를 경우 균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종이벽지 위에 핸디코트를 덧 바르면 건조과정에서 표면이 우둘우둘 해지는데 이것은 핸디코트의 수분때문에 종이 벽지가 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핸디 코트가 완전히 마르면 표면이 우는 현상이 없어지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합판이나 나무위에 직접 핸디코트를 시공할 때는 먼저 프라이머(페인트 등 도료를 칠하기전에 먼저 발라주는 초벌도료)나 흰색 페인트를 발라준다. 합판의 나무색이나 접착제 색이 핸디코트 표면으로 올라와 얼룩이 질수 있기 때문.
패턴을 주어 질감을 내고자 할 때는 창문의 방향과 조명을 고려해 문양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문양의 볼륨감은 광선에 의한 콘트라스트가 좌우하기 때문에 조명의 방향을 고려해 문양을 넣어야 한다. 다른 재료가 만나는 면이나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은 평면으로 시공하면 볼륨감이 좋아진다.
핸디코트는 물을 섞거나 샌드페이퍼로 문지르지 않는 이상 횟가루가 날리지 않는다. 그러나 투박한 질감을 즐기기 위해 샌드페이퍼 질을 했다면 반드시 코팅을 해주어야 한다. 도료나 투명 코팅제를 바르지 않으면 계속해서 횟가루가 묻어날 수 있다.
사용하고 남은 핸디코트는 보관만 잘하면 언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비닐로 완전히 밀폐한 후에 다시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되는데 핸디코트 위에 소량의 물을 부어 두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한편 한번 동결된 핸디코트는 다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동결된지 24시간이 안된 것은 상온에서 해동시키면 사용이 가능하다.
4~5평짜리 방한칸에 시공할 경우 100kg 정도면 시공이 가능하지만 패턴이나 두께에 따라 사용량에 차이가 난다. 시공전에 먼저 5kg짜리 한통으로 얼마만큼 시공할 수 있는지 체크한 후에 필요한 만큼 구입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손쉽게하기
핸디코트는 일반 페인트 대리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도료를 취급하는 동네 철물점과 대형 문구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조색제로 쓰이는 수성페인트, 아크릴 물감도 같이 구입할 수 있다. 시공에 필요한 도구도 철물점이나 페인트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핸디코트 시공도구는 딱히 그 목적으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기성제품 중에서 골라 써야한다. 마땅한 것이 없으면 집에 있는 생활용품을 응용해 만들면 된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거나 시공에 대해 물어보고 싶을 때는 직영 대리점에 연락하면 된다. 시공할 일손이 없는 경우에도 대리점에 연락하면 핸디코트만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 받을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주택 개보수 업체들이 핸디코트 시공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집주변 인테리어 가게에 시공을 의뢰해도 된다.
시공을 의뢰할 때 자신이 원하는 원하는 패턴과 색깔을 알려주면 그대로 해준다.
그런데 마감면을 맨들맨들하게 바를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업체에 맡길 필요가 없다. 초보와 전문가의 차이는 정교한 마감에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마감할 생각이라면 손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수할 때는 한번에 끝낸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자투리 공간을 대상으로 시험삼아 발라본 후 자신이 생기면 본격적으로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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