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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내눈에 가득찹니다.
성난 파도라 내가 달래지 못합니다.
달래지 못한 나는 그저 화난 바다를 바라다 볼 뿐입니다.
잠시 쉬지도 않고 달려와 내리치는 파도앞에
나는 아무말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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