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

덕유파스텔 2008. 3. 18. 11:10

 

                               2008년 2월. 혼합재료. 파스텔작.  '사랑...'

 

 

 

지금은 그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견디는 중입니다.

 

 

그러나 내가 그대 곁에 있고자 함이

 

단지 고독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라고는

 

생각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고독에 대면할 용기가 없어서라면

 

그대 앞에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때론 둘이서도 깊은 고독에 빠지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지요.

 

그렇지만 지금은

 

그대가 그렇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대와 함께인 행복이 더욱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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