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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사하느라 아끼던 화초를 많이 잃었었다.
그 중에 몇개만이 살아남았다.
긴 여름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화초와
지난 여름, 내 좋아하는이가 사준 작으한
화초 또한 자릴 잡아 있다.
거실이 환해졌다.
내 나이 보다 더 많은 나이를 가진 호랑이도 좋아한다.
어린시절 함께한 스머프 가족또한 좋아한다.
나의 집안에 있는 골통품들이 모두 좋아, 좋아한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하여
간밤에 거실로 옮겨 놓은 화분...
이렇듯
작은 것 하나만이라도
공유하면
더 없이 산뜻한 언어가 있는 것을...

사랑하던 그가
사랑하던 그가 가장 아끼었던 소중한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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