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대해서
개화기 : 5월경
소나무꽃색 : 연노랑색
소나무 꽃말 : 불로장생, 동정, 변하지 않는 사랑.
소나무에는 암꽃과 수꽃이 있고 모두 새로나온 가지의 끝에서 암꽃은 수꽃의 밑에 핀다.
소나무 수꽃송이의 길이는 1cm의 길고 둥근골이며 15개 이상 달리고 암꽃송이는 2~3개이며 달걀꼴로 보랏빛을 띤다.
이러한 꽃을 단성화(斷性花)라고 한다. 그리고 한 나무 위에 암꽃과 수꽃이 모두 있어서 자웅동주(雌雄同株) 또는 일가화(一家花)라고 한다. 소나무 꽃은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피는데 수꽃은 타원형이고 길이가 4~9mm이며 수술의 끝은 반달 모양으로 퍼지며 꽃실 아래에 두개의 약포가 있다. 화분에는 두개의 날개가 달려 있다.
소나무이 암꽃은 구화이며 이것은 많은 꽃을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암꽃과 수꽃이 연노랑색 송화가루가 만나면 수분이 이루어지고 '구화이던 암꽃은 '구과가 된다.
구화 일때는 자주색을 띠는 어린솔방울은 구과가 되면 초록색을 띠게 된다.
암꽃은 가지의 끝쪽에 2,3개씩 달리고 처음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길이 5mm쯤 되고 암꽃송이는 엷은 보라색을 띤다.
이것은 많은 암꽃의 모임을 구과(球果,cone)라 하며 흔히 말하는 솔방울이 바로 이것이다.
성숙한 솔방울은 여러개의 인편이 모인 것인데 한 개의 인편에는 두 개의 배주가 붙어 있고 나중에는 두개의 날개 달린 종자로 된다.
송화(松花)가 피면 노란 꽃가루는 '송화다식(松花茶食)'이나 송화밀수(松花蜜水등 부유한 집안의 잔치상에나 올려지는 귀한 음식을 만드는데 쓰였으며, 밤가루와 꿀을 물에 탄 송화산(松花散)은 장염이나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고치는 약으로 쓰였다.
소나무는 고등식물이며 나자식물이다. 나자식물은 피자식물과는 다른 양식의 일생을 보낸다. 여기서 일생이라 하는 것은 어버이 나무에서 새로운 어린 생명이 탄생하고 그들이 자라서 다시 어버이 나무가 되어 또 다음 자손을 만들어 생명이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 세대교대라 고도 한다.
세대교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어버이 나무가 생식기관을 발달시키고 생식세포를 만들 어 내고 정받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꽃의 배주 안에 난모세포가 나타나 배낭을 만들 고 배낭 안에는 난핵이 형성된다. 이때 난핵을 자성배우자라 부른다. 수꽃의 약(葯) 안에 있 는 화분 모세포는 감수분열을 해서 화분을 만든다. 화분은 자라서 그 안에 정핵을 만들게 되며 정핵을 웅성배우자라 한다. 암수 두 배우자가 합쳐지는 현상이 곧 수정(정받이)이다.
소나무의 몸세포 안에는 24개의 염색체가 들어 있다. 이때 모양이 같고 관여하는 유전정보 가 같은 염색체가 각기 짝을 이루어 소나무의 몸세포 안에는 12쌍의 염색체가 있게 된다. 12개를 한세트로 한다면 한 개의 몸세포 안에는 2세트의 염색체가 들어 있게 된다. 2세트를 기호 2n으로 나타내며 이것을 이배체 또는 복상이라고 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소나 무는 이배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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