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RT

창작미협

덕유파스텔 2009. 2. 1. 17:27

 

새로 위임된 백찬홍 회장님과 박덕기 부회장님의 심사숙고한 대화

 

사실 난 창작회를 망설였었다 .

 

항상 내 시간만을 위하여  전념을 다했던 나는 최선을 다하는 창작회에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작년 초반기 부터 함께 하자는 위원장님의 말에 나는 지금껏 적당히 넘기고  있었다.

 

그러던중 부회장님 (자연동인회에서는 고문)부친께서 별세 . 우리는 화곡동에서 모였다

 

창작회 운영진들이 모이는 그곳에 나는 어쩔 수 없이 동참을 하게 된다

 

창작회에 계신 작가님들과는 낯설은 관계가 아니다

모두 안면이 있고 어디에서든 만나더라도 기쁘게 인사할 수 있는 절친한 사람들이다

 

부지런 하시고 적극적인 정열을 갖고 계시는 대단한 작가님들 많은 곳...

 

부회장님 장례식장(인천) 에 다녀오면서 '월미도'를 갔다

 

날씨가 제법 풀렸다 싶어 얇은 옷을 입고간 나는, 겨울 밤바다에 벌벌 떨었다

 

10분이 두팀으로 나뉘어  그중 한팀인 우리가 먼저 도착하여 상쾌한 바다내음을 즐긴다

 

"회장님! 카리스마가 대단하십니다. 우리창작회가 많이 일렁일 것으로 예감합니다"

 

" 너무 근사한 갤러리와 작업실... 저는 어디 유럽 별장에서 영화를 찍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 안선생님 너무 야쿠자 티 내시지 마세요.  정말 어울리지 않게 그림을 사랑하시는 분..."

 

"나의 사랑스런 후배.  너가 있어서 정말 기쁘다.  어제는 정말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지...

모두 모두 근사한 그림쟁이 들...

한번 해 봅시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