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허전한 마음이...

덕유파스텔 2008. 3. 2. 08:16

 

어머니없는 친정이라니

시집간 어머님 따라 가자니 새주인이 마음에 안들고

어느 문밖에

서성일 내가 안스럽습니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

부서진 파편이 되어 술렁이는 내가슴에 박힙니다.

 


 

'나도 감사했어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만남은 한페이지를 다시 넘기고...

보내드려야 할 많은 님들을 그 안에 담아 넘겨 봅니다.


 

그안에...

웃음들이 참으로 정겨웠습니다

그안에 부드러운 마음들이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님들 ...

이름들을 다 외울수는 없지만

제가 함께하지 못하는 그곳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엮어나가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파스텔은

예전 그자리에...

파스텔이 걸어왔던 그자리에...

다시 돌아갑니다.


 

내마음에...

모두...

님들이 다시 돌아올때를 기다립니다.

 

건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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