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중년의 노래

덕유파스텔 2007. 12. 22. 22:47






            ~중년의 마음~ 글/김용이 구름에 실려 왔나 바람에 흘려 왔나 유수 같은 세월에 우리는 고립된 우주 한 가운데 서 있다. 중년의 가슴엔 아직도 젊은 뿌리가 꿈틀거리고 숨 죽인 정열의 파도는 이토록 출렁이는데.. 허허로운 갈증에 내 한 몸 내 던져도 그 손을 잡아줄 이 아무도 없구나. 중년이여!~~ 그대 빛나던 그 기백은 다 어디로 가고 홀로 외롭다 말 하는가 저 높은 하늘은 말이 없고 산천 초목은 푸르른데 중년의 가슴은 허락도 없이 붉게... 붉게도 타 들어간다. 2003/11. ~편집/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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