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색채의 배색

덕유파스텔 2007. 11. 18. 22:06

 


배색의 종류

동일 색상의 배색
다른 색미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색으로서 전체에 융화감을 얻어 조화하는 배색이지만 특히 명도차를 변화시켜 채도의 변화를 조금 전해주면 보다 더 좋은 배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동일색상 배색

유사색상의 배색
유사색상의 배색은 색차가 적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부자연스러운 조화가 될 염려가 있습니다. 명도나 채도에 커다란 변화를 주어 대립된 요소의 배색이 되도록 하십시오. 60도 배색이 되면 조금 색상의 차를 느낄 수 있는 배색이 되며 유사색의 조화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유사색상 배색

반대색에 가까운 배색
색상이 반대의 요소가 되기 때문에 고채도끼리의 배색을 하면 강렬한 느낌을 주기 쉬워 어느 쪽의 색상에 대해 명도 채도의 변화를 주든지 면적비례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서 조화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반대에 가까운 배색

반대색의 배색
색상이 완전한 대립관계에 있기 때문에 확실한 배색을 얻을 수는 있지만 서로의 색이 고채도이고 같은 명도의 색상을 고르게 되면 조화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명도와 채도에 변화를 주어 조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반대색상 배색

난색계의 배색
난색계의 배색에서는 특히 명도의 변화를 크게 준 배색을 생각해주면서 조화를 얻어야 합니다.

   

 


▲ 난색 배색

한색계의 배색
한색계의 배색은 정적이며 잠잠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용하면서 차분한 환경의 색채관리 등에 효과적인 역할을 줍니다.

   

 


▲ 한색 배색

중성계의 배색
사용하는 법에 있어서는 난색, 한색 어느 쪽과도 사용할 수가 있지만 양면의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색에 이끌려갈 단점도 있습니다. 색상의 감정치로서는 녹색계는 평화적이며 조용함을 가지며 보라색은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중성색 배색

대립색상의 배색
같은 색상(보색, 준보색)에서 적색과 청녹색은 서로 중간명도이며 명도차가 없기 때문에 너무 강렬하고 갑갑한 느낌이 될 수가 있습니 다. 어느 쪽의 명도 채도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명쾌한 배색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대립색상 배색

보색의 배색
황색은 명도가 높으며 청 보라색은 명도가 낮기 때문에 순색끼리의 배색이라도 명쾌하면서 확실한 배색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명도, 채도에 변화를 주면 보다 더 아름다운 배색을 얻을 것입니다.

   
   

 



▲ 보색 배색

색채조화의 일반지식
- 색상의 수를 가능한 줄이면 부조화와 산만한 느낌을 피할 수 있다.
- 배색 이미지 스케일을 활용하면 알맞은 배색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색을 난색, 한색, 밝은 색, 어두운 색 등의 그룹으로 나누어서 사용하면 통일된 느낌을 줄 수 있다.
- 주제와 배경색과의 대비를 이루게 하면 서로 돋보일 수 있다.
- 통일감을 주기 위하여 무채색 등을 공통요소로 사용한다.
- 색의 한색, 난색의 온도감, 경중감 등을 활용한다.
- 색의 3속성인 색상, 명도, 채도의 차이를 크게 하여 주목서을 준다.
- 중성색을 이용한다. 고채도의 색은 주목성은 높으나 다른 색과 반발하기 쉽다. 따라서 주위에 중성색을 배색 하여 중심이되는 색을 돋보이게 해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 주위의 환경이나 거리감 등을 고려하면서 배색의 효과를 주어야 한다.

색채조절학
오늘날 색채 조절학이라고 알려져 있는 응용 과학은 가시도, 명료도 및 눈의 피로도와 커다란 관련을 맺고 있다. 이 학문은 우리가 공장이라든가 사무실, 학교, 병원 같은 곳에서 마주치는 시각조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믿을 만한 과학적 원칙들을 전문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그런 장소에 가장 이상적인 색채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색채조절학이 병원과 학교에 그리고 나중에는 산업 기지와 사무실에 채용된 이래, 이 학문은 생산고의 증가, 제품의 질 및 기술수준의 향상, 2등품과 불합격품의 감소, 사고율의 저하, 공장회계 및 기계유지 수준의 향상 등에 적용되어 왔다. 또한 이 색채조절학은 생산량은 증가되어야만 했고 노동자는 부족했으며, 생산업체에서는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2차대전 동안 여러 가지로 많은 자극을 받았다. 그리하여 색채조절학의 가치가 광범위하게 실험되었고 또 받아들여졌다.

병원
정신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색채를 적용한다면 간단한 색채구성을 하는 편이 안전하고 또 치료효과를 얻기에도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병원에서도 주로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곳인 로비나 접견실은 따뜻한 색과 서늘한 색을 다양하게 섞어서 꾸며야 하고 그런 곳에 있는 비품들도 병원 냄새를 풍기지 않는 것으로 써야 한다. 왜냐하면 색채가 그런 식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어야 그곳에 와 있는 사람들이 편하고 즐거운 느낌을 받게 될 것이며 아울러 색채가 주는 명확한 영향 -그것의 영향이 황홀하건 우울하건 간에- 까지도 서로 절충될 것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일반적인 느낌이란 원래 정서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시각적인 것이다. 복숭아색이라든가 장미색 같은 따뜻한 색은 산부인과에 적합하다. 그런 곳에 있는 환자들은 심한 병에 걸린 것도 아닐 뿐더러 빨리 나으려는 의지가 생기면 원기가 북돋워지기 때문이다. 파란색, 초록색 및 회색과 같은 서늘한 색은 정신병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병원에서 장기간 체류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체념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과에서는 번쩍임을 막고 눈을 편하게 하기 위해, 그리고 피와 조직의 빨간색을 보상하기 위해 초록색이나 회녹색으로 벽을 칠해야 한다. 상아색이나 연노란색, 연두색 등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그런 색들은 보기에도 <혐오감을 주는>색일뿐더러 사람의 얼굴을 유령처럼 보이게 하는 색이다.

학교
국민학교 교실에는 노란색, 복숭아색, 핑크색 등의 따뜻한 색으로 색채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 색들은 어린이의 마음을 자극하며 골드쉬타인이 지적했듯이 <정서적으로 결정되는 행동>을 위해 바람직하다. 어린이들의 충동적인 기질은 원래 따뜻한 색과 관련이 깊으며 나이가 들고나서야 사고를 도와주는 서늘한 색과 관련을 맺게 된다.

항공기와 선박
비행기나 배를 타고 여행할 경우에 생겨나는 초조감이나 신경과민 증상을 덜어주기 위해 색을 사용하려면 복숭아색과 같은 색과 같은 중간 밝기의 색이 (특별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을 것 같다. 따뜻한 색은 우선 끝없이 펼쳐져서 눈을 흐리게 하고 눈을 괴롭히는 파란색을 중화시킨다. 그 밖에도 따뜻한 색은 적당히 자극적이라서 승객의 기분과도 잘 어울린다. 즉 따뜻한 색은 <밝은 웃음>을 주는 색이며 <우울하게 찡그린 표정>을 주는 색이 아니다. 변화와 조화를 주기 위해서는 카페트나 실내장식에 청록색을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색은 복숭아색의 보석이 된다. 또 청록색을 오랫동안 주시하고 나면 분홍색의 잔상이 생겨나므로 세상이 부드럽고 멋진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가정
가정에서도 색채를 기능적인 관점에서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실에 따뜻한 색을 사용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딱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파란색을 쓸 수도 있다.) 식당에는 가장 식욕을 돋구는 색인 복숭아색을 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런 색들은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색이기 때문이다. 노란색은 자연광선이 들어오지 않는 방, 즉 지하실이나 오락실 (서양의 오락실은 대개 지하에 있음)등에 알맞다. 작업실이나 서재에는 작업물이나 책에서 주의가 다른 곳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좀 짙은 색 - 따뜻한 색이건 서늘한 색이건 간에-을 써야 한다. 욕실에는 반사광을 받아 살빛이 밝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분홍색을 써야 한다. 침실에는 어떤 색을 써도 좋지만, 연한 색을 쓰는 편이 바람직하다. 또 강한 대조를 이루는 색이 무늬가 큰 벽지를 쓰면 일찍 일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늦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무늬와 수수한 색으로 된 벽지를 쓰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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