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술한잔 주시렵니까?

덕유파스텔 2007. 9. 25. 19:48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추석입니다..........
갈고향도 없고  형제도 없읍니다
그래서 홀로 마십니다
취하고 싶은 건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술 한잔에 고독을 버리려 하지만
비워도 채워지는 상념 들...
술 한잔은 지독한 외로움
텅 빈 머리. 비우고싶은 시간..
그래서 술한잔 하렵니다  
님도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취하고 싶은 건 
술이 아니라 사랑이랍니다 
야속하게 가버린 사랑때문 입니다
그래서 술한잔 하렵니다  
님도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아님 님이 나만 술을 사주시겠습니까 ?...
~한가위 전날  비오는새벽의  등대의 넉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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