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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잘 하는 세사람.
늦게 도착한 여자는 1시간도 안되서 술에 취해
그 자리를 수라장을 만들었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사람에게 소프트키스를 한다
그것을 바라보는 또 다른 사람은 눈길을 돌린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사람은
그녀의 취한 행동에 당황하나
그것을 바라보는 또 한사람은
화장실에 이유없이 간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그 사람은
그녀가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을 제지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또 한사람은
불러논 아가씨와 건배를 한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사람은
술이취한 그녀를 가슴에 꼭 안고 있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또 한사람은
마이크를 잡고 악을 쓰듯 노랠 부른다.
* * *
바라만 봐야 하는 또 한 사람이 불쌍하나....
불쌍하나...
아무말 못하는 그 사람 불쌍한 사람이나...
아무 행동도 못하는 그사람 불쌍하나...
* * *
바라보던 한 사람이 도저히 안 되겠는지
" 술이 너무 많이 취해 있어 ... 가야돼..."
나는 그 세사람을 바라본다
"그래 복을 복 이다.
그에 대한 댓가를 그대는 치르고 있는 것이야!"
그는 괴로웠을 것이다
그러길 바란다.
나는 술이 취한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계단을 천천히 올라왔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탐내는이 단단히 댓가를 치루게 할 꺼야"
그녀가 안스럽다.
바라만 보는 또 한 사람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
비뜰거리도록 단숨에 마신 독한 양주 탓에
그녀는 그럴 듯한 연극을 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너는 정말 예뻐. 불빛에서 보면 더욱 청순하다.
그것이 너의 매력이야."
그녀를 가슴에 안으며 내가 속삭였다.
파스텔의 ( "헤여짐에 대한 연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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