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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인 봄에 시골길이나 야산에 오르면 지천으로 피어 있던 꽃이 나리꽃이었다.
최근 다시 그곳에 가 보니 나리꽃 대신 잡초만 무성했다.
식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상기후로 인해 식물의 종(種)이 이동하거나
변하는 모습이 두려울정도라고 한다.
자연이 훼손 된 만큼 인간의 몸이 훼손된다.
괴질의 창궐이나 성인병의 급증이 예사롭지 않다.
자연은 인간의 일부이자 우리가 나고 자라고 돌아가야할 본향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필요한 시대를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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