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작 유화, 평창에서
"골뱅이를 넣고
된장을 풀어 국을 끊이면 얼마나 맛있는 줄 알아?"
그는 골뱅이 잡이에 정신 없는 나에게
골뱅이 요리를 곁들인다.
멀리 보이는 저 집은
그래도 동네에서는 제법가는 부자였다.
그집 막내아들이 제자 였는데
착하고 성실했지만, 공부는 관심없는 친구였다.
지금쯤 아기 아빠가 되어 있겠지만 ...
혹시...
그애 닮은 아들 낳지 않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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