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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거리.
그위에 자신의 삶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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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이며 매우 단선율적인 청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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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입체파 적인 형상을 띄고 있으나
우러나는 거리의 느낌은 차입된 감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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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이곳은 현실과 꿈의 세계인듯
인간의 삶의 과정을 순수하게 비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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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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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망울과 예쁜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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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샘을 간직한 당신은 대체 누구란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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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비워낸 머리와 감긴 머릿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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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비둘기를 간직한 그대는 정녕 천사인가? 자유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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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잎 맺힌 이슬처럼 영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나를 잠들게 한 그대는
정녕 무원바라는 것도 목표하는 것도 없은 영혼에 그림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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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당신은 평안을 원하는가! 아니면 이불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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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감았던 눈을 부릅뜨며 나를 유혹하는 또하나의 요사스런 나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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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갈등, 그리고 그 많은 색깔을 가진 형상들은 내 주위에 현란을 번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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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고르는 거야.
골라서 내가 갖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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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은 내가 골라 선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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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웃음일지언정.
그것이 슬픔일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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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 취한 숳한 이야기가 하늘을 만들고 땅을 만들고, 꽃을 만들고, 그림자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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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를 만든 실체와 허상은 나를 , 나를 ... 변화된 거울앞에 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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