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그리움 /이해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 이해인 님 [작은 위로] 중에서-

마음을 다진다는 것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참 행복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 깨달음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또 다짐을 해본다.
반식(半食)을 해 보기로 했다.
며칠 전부터 이 규칙을 정해두고 실천 중인데
결코 쉽지가 않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절제를 한다는 건 쉽지 않지만
그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믿는다.
뭐든 각오를 하면 세상은 새롭게 보인다.
- 황수용 님, '마음을 다진다는 것'에서 -
2008.03.24.월요일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