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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진학했을 때, 놀라왔던 것은
내가 듣고 싶은 과목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중에는 교양 필수라는 과목이 있어서, 꼭
들어야 만하는 국어, 영어, 윤리라는 과목이 있었다.
또, 전공에 들어가니, 졸업을 하려면, 꼭 들어야만 하는 몇몇 과목이 있었다.
그래서 선배들 중에는 우리와 같이 필수 과목을 2번 듣는 선배들도 있었다.
숨 막히는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들어온 대학, 국어, 영어를 또 공부해야 하는 과정에서
쌍권총(F학점) 찬 학생들이 후배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 것이었다.
그 중에는 4학년까지 미루다 졸업을 하기 위해 듣는 선배들도 있었다.
결국 학교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지성인 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의 국어와 영어,
그리고 전공필수는 그 학과를 졸업한 사람은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꼭 수료해야만 졸업할 수 만들어 놓은 필수 과목들이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선택 과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필수과목은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할 수가 없다. 인생도 이와 같다.
인생에도 필수과목이 있고, 선택과목이 있다.
성공적인 인생, 행복한 인생의 필수과목은 뭘까?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좋다는
종교와 세상에서 좋다는 모든 철학, 학문, 가르침을 모아다가 믹서로 갈아서
그 중에 가장 중심이 되는 가르침을 추출한다면 뭘까?
모든 좋다는 종교, 철학, 학문, 가르침의 교집합은 뭘까?
그것은 착하게 살 것(善)이다. 모든 좋다는 것들의 추출액은 뭘까?
그것은 선(善)이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필수 과목위에 선택과목이 있다.
필수과목위에 모양만 다르게 다른 모든 옛 성현의 가르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