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소외당한곳의 生命들...

덕유파스텔 2007. 11. 4. 23:31


내가 원했던 그렇치 않건 나는 어차피 태어낫으니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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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에 온것 내멋에 기냥 살다가 기냥 가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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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 무덤에 꽃이 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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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궁창 생명꽃으로 이름지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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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밤길손이 내머리를 밟아서 이모양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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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에 싹 튀웠으니 최선을 다 해야 안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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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세찬 비바람에 갈곳없이 뒹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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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가야할길이면 빨리가도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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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는 저렇게 화려 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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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꽃 보고 웃지도 말고, 울지도 마라  훗날 누가 물으면
구슬픈 능소화의 전설처럼 살다가 울면서 울며 갔노라고 말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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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낀 고통속의 인동(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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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장군봉가는  길섶에서 지나는 등산객의 발길 돕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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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몸 이처럼 추해 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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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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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틈에 핀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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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후 5일만에 그집 주인이 잘라 버렸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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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에 핀 생명(내가 살려야지...비도 주고 ♡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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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뿌려 주니



어?~하트를 피워  보답하네  아름다운 세상 ~~

흐르는 곡 : 애수의 소야곡 / 한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