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悲歌♣

덕유파스텔 2007. 11. 1. 00:59
  ♣悲歌♣
                  
                    글/김용이
그대가 나를 
한없이 사랑한다 해도 
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한다 해도 
사랑의 모든 내일은 뜨거운 눈물의 
불을 너나없이 삼켜야 한다. 
살아, 눈물의 불을 삼킨 다는 것은 
찬란해야 할 마지막 승복 
비유로써 
사랑을 애써 혀로 말하지 말자 
구름이니 별이니 꽃이거니 모르면 
좋을 密語는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구체적이고 불변인 사랑은 
더러의 묵언에 있다 
이룰 수 없는 것을 진부한 비유로 
이루려 하지 말며  헛되고 헛됨을 
감히 사랑이라고 
진정 사랑이라면 더 말하지 말자 
다만 사랑을 사모한 죄로 
삼베풀옷 열두 벌을 지어 입고 
나란히 돌아누워 
추억으로 성불하다
업보에 경건한 읍을 하고 
살아서도 그만 온전히 
죽어 버리는 것이다 
꽃 같은 서로의 시절을 다정으로 
불러내어 함께 살아 죽는 것이다. 
kyy20071101  01時~등대~




      ♣悲歌♣
                  편집/김용이
그대가 나를 
한없이 사랑한다 해도 
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한다 해도 
사랑의 모든 내일은 뜨거운 눈물의 
불을 너나없이 삼켜야 한다. 
살아, 눈물의 불을 삼킨 다는 것은 
찬란해야 할 마지막 승복 
비유로써 
사랑을 애써 혀로 말하지 말자 
구름이니 별이니 꽃이거니 모르면 
좋을 密語는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구체적이고 불변인 사랑은 
더러의 묵언에 있다 
이룰 수 없는 것을 진부한 비유로 
이루려 하지 말며  헛되고 헛됨을 
감히 사랑이라고 
진정 사랑이라면 더 말하지 말자 
다만 사랑을 사모한 죄로 
삼베풀옷 열두 벌을 지어 입고 
천불산 와불 쯤으로 나란히 돌아누워 
추억으로 성불하다
업보에 경건한 읍을 하고 
살아서도 그만 온전히 
죽어 버리는 것이다 
꽃 같은 서로의 시절을 다정으로 
불러내어 함께 살아 죽는 것이다. 
kyy 2006.11.30.~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