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와 거리화가
함께사는 세상
야생의 참새들도 인간의 마음을 알고 있다-
해코지 할 지 아니할 지를---
인사동 북부입구에 자리잡고
초상화를 그리던 남승룡씨는 요즘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갔을까--- 혹여 많이 마픈 이유로----?
혹여 저 방송을 탄 이후로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돼지를 전기톱으로 도살하면서
머리가 잘린체 몸부림치는 모습을 즐기는
인간의 탈을 쓴 잔학한 백정보다는
참새들에게 모이를 주며 얘기를 나누는
남승룡씨의 초연한 모습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을---
함께사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이다
출처 : 참새네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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