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용서

덕유파스텔 2006. 8. 26. 11:35

아들이 타다준 커피를 마시며

오랜만에 TV를 보았다.

KBS에서 잠시 나에 생각에

보너스를 주었다.

 

사찰에 도둑이 들었다

돈과 물건이 자꾸 없어지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함께 지내는 어느 스님의 짓이 었다.

 

스님들은 더이상 피해를 보지않기 위해

큰스님께 전했다.

"스님! 이러한 부정한 행동을 하는 이 스님을 벌하여 주십시요"

그러자 큰 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용서해 주거라"

대답은 짧게 잘라 말씀하셧다.

큰 스님의 말씀인지라 못 마땅하였지만 그래도 분부에 따랐다.

그러길 세번째,

 

"스님이 용서하라 말씀하셨는데

이제는 더이상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큰 스님께서 이번에도 용서하라시면 이젠 저희들이 이곳을 떠나겠습니다."

 

단호하게 말하는 스님들을 보고

큰스님은 잠시 생각하시다가 말씀하셨다.

 

" 음 할수 없지!  떠나고 싶거든 떠나시오!

스님들은 떠나셔도 잡지 않겠습니다.

허지만

저 스님은 이곳을 떠나면 안됩니다.

아직 가르치고 깨달을 것이 많은 스님을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면 제 도리가 아니지요"

 

 

 

 

 

잠시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다.

 

진실로 우리가 용서해야 할것이 무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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