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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운반 때문에 힘이 들었다
' 이 남자는
왜 하필 오늘 바쁜 것이야!'
혼자서 작품을 가지고 갈려니 눈앞이 캄캄하였다.
정말 힘들었다.
' 왜 그리 막히는 거야! '
'왜 하필 이런 때 중국에서 손님은 와가지고...'
길거리를 주차장을 만들어 놓는 거냐구!.'
택시비도 두배가 더 나오게...
그리고 인사동엔 왜 그리 사람은 많은 거냐구!'
택시에 내려 갤러리까지 가는데, 하루 흘려야 할 땀을 다 흘려버렸다.
*
"바보아냐? 혼자서 왜 그러는데!
널린것이 좋아한다는 사람들일텐데, 왜 그러고 살아!"
나를 보고 있던 선배님이 말하신다.
*
"저 근데요. 갑자기 선배님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이것 좀 받다 주세요!"
*
선배는 씨익 웃으며 내 작품을 받아 놓으신다.
" 이럴 때만 남자로 보이지?"
*
이럴 때만 남자로 보이냐며 따져 묻는 선배가 다정하다.
*
남자로 보여지는 사람,
그 사람은 나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
내가 남자로 볼 수 없는 친구같이 편안한 사람,
그런 사람들은 나를 좋아한단다.
'나는 싫은데...'
*
*
*
요지경 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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