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즐거웠다고 ...

덕유파스텔 2008. 8. 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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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운반 때문에 힘이 들었다

 

' 이 남자는

왜 하필 오늘 바쁜 것이야!'

 

혼자서 작품을 가지고 갈려니 눈앞이 캄캄하였다.

 

정말 힘들었다.

 

' 왜 그리  막히는 거야! '

 

'왜 하필 이런 때 중국에서 손님은 와가지고...'

길거리를 주차장을 만들어 놓는 거냐구!.'

택시비도 두배가 더 나오게...

 

그리고  인사동엔 왜 그리 사람은 많은 거냐구!'

 

택시에 내려 갤러리까지 가는데,   하루 흘려야 할 땀을  다 흘려버렸다.

 

*

 

"바보아냐?    혼자서 왜 그러는데!

널린것이 좋아한다는 사람들일텐데,  왜 그러고 살아!"

 

나를 보고 있던 선배님이 말하신다.

 

 

*

 

 

"저 근데요. 갑자기 선배님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이것 좀 받다 주세요!"

 

*

 

선배는 씨익 웃으며 내 작품을 받아 놓으신다.

 

" 이럴 때만 남자로 보이지?"

 

*

 

이럴 때만 남자로 보이냐며 따져 묻는 선배가  다정하다.

 

*

 

남자로 보여지는 사람,

그 사람은 나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

 

내가 남자로 볼 수 없는 친구같이 편안한 사람,

그런 사람들은 나를 좋아한단다.

 

'나는 싫은데...'

 

*

*

*

 

요지경 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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