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불켜는마음

덕유파스텔 2007. 11. 17. 21:26


*불켜는 마음 * 글/김용이 이밤....... 내 한몸 태워 온누리를 밝히는 마음 되고 싶어 등잔에 호롱불 밝힌다 새벽도 없는밤 불 밝히려 칠흙같은밤을 지새우지만 그새 내넋은 등불이 된다 내 타버린 육신은 흔적도 없이 창문틈 틈새 바람에 실려 까만 밤하늘에 흩어지고 가물거리는 빛만이 남아 어두움 속을 밝히고 있다 이제는 내 몸은 세상 어디에도 痕跡이 없지만 내 넋은 등불 되어.. 가난하고 병들고 굶주린 어려운 이세상 어두운곳 어딘가를 밝게 비출수만 있다면... 06.01.13.~글/등대(普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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