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길을 찾는데는 두눈이 필요하지.

덕유파스텔 2007. 10.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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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전국을 누비고 다니며

저명한 무술가의 도장을 찾았어,

그가 도장에 당도하고는,

그 스승으로부터 면담을 허락 받았지.

 

"내게서 무엇을 원하느냐?"

그 스승은 물었어.

 

"선생님의 제자가 되어서 나라에서 제일가는

무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소년은 대답하고는 다시 물었지.

 

"제가 얼마나 수련해야 되겠습니까 ?"

 

"적어도 십년이다."

스승은 응답했어.

 

"십년은 너무 깁니다,

다른 제자들보다 두배나 더 열심히

수련하면 어떻게 됩니까 ?"

소년이 말했어.

 

"이십년. "

스승이 말했어.

 

"이십년요 ! 사력을  다해 밤낮으로

수련하면 어떻겠습니까 ?"

 

"삼십년."

스승이 또 대답했어.

 

"제가 열심히 한다고 하면 할수록

더 오래 걸린다고 하시는데

어찌된 일입니까 ?"

소년이 의아해서 물었지.

 

"대답은 분명하다.

네 한쪽 눈이 목적지에 가 있으면,

 길을 찾을 수 있는 나머지 눈은 하나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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