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Der aquarellierende Hesse

덕유파스텔 2006. 6.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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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있는 hesse

Der aquarellierende Hesse

헤세는 그의 생의 반 이상을 이태리에 가까운 스위스의 테신(Tessin)에서 2000 여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 특히 그는 뜨거운 여름 태양 밑에서 그의 삶의 역경과 고뇌를 그림을 그리면서 극복하였고 그림을 통하여 그의 이상세계를 그리려고 하였다.

만일 내가 외적으로 나의 삶을 먼 발치에서 본다면 그것은 뭐 특별히 행복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삶이 온갖 오류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여튼 행복했는지 불행했는지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삶의 가장 불행했던 날들을 유쾌한 날들보다 더 진지하게 몰두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 인간의 삶 속에서 숙명적인 것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선과 악을 정말 끝까지 맛보고, 외적인것과 더불어 내적이고 원래적이고 필연적인 운명을 정복하게 되면, 삶은 빈곤하지 않았으며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 <게르트루트>에서 -

Wenn ich, von aussen her, ueber mein Leben weg schaue, sieht es nicht besonders gluecklich aus. Doch darf ich es noch weniger ungluecklich heissen, trotz aller Irrtuemer. Es ist am Ende auch ganz toericht, so nach glueck und Unglueck zu fragen, denn mir scheint, die ungluecklichsten Tage meines lebens gaebe ich schwerer hin als alle heiteren. Wenn es in einem Menschenleben darauf ankommt, das Unabwendbare mit Bewusstsein hinzunehmen, das Gute und Ueble recht auszukosten und sich neben dem aeusseren ein inneres, eigentlicheres, nicht zufaelliges Schicksal zu erobern, so war mein Leben nicht arm und nicht schlecht.

- a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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