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대하여

10월의 마지막 이네요...

덕유파스텔 2006. 10. 31. 10:22

서울에서 금요일날 밤에 친구가 내려 온답니다.

아주 오랫만에...치악산을 가자고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ㅎㅎ

 

오늘은 저녁에 수업이 있는날입니다

라디오에서 잊혀진 계절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어제도 들었었는데

오늘과의 느낌이 또 다릅니다.

 

이제 논술은 한달 남았습니다..

스포츠 댄스에 한참 재미 붙여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미자언니랑 함께요..

제 여자 파트너 입니다..

첨에는 강제적으로 파트너가 성립되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ㅋㅋ  언니가 키가 작잖아요..ㅎㅎ

결석없이 앞자리에 서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리듬에 맞춰서 배우니 재미 있습니다.

스트레칭도 해주니 굳었던 뼈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입니다..

 

그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월수금 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3기때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 하려 합니다.

삶의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인지 몸이 찌뿌둥 합니다.

움직임도 많이 둔해 졌습니다.

나의 몸이 계절에 적응하려 애쓰는 중이려니..

 

지지난주 토요일에 시댁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어머님 말씀이 예쁘게 자란 상추를 언게 먹을꼬?

하셨다나요..그날이 오늘이라고 ㅎㅎ

가끔 고기 사들고 들어가면 좋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삼겹살 생각나면 자기야 가자...라고...ㅎㅎ

일요일은 저희 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16명...제 요리솜씨가 출중해서

ㅋㅋ 또 삼겹살로 준비했습니다..ㅎㅎ

 

다다음날은 서방님 생일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미역국, 잡채,사라다,갈비.ㅋㅋ

하트 모양의 케잌

 

살짝 미소짓는 서방님...

고맙단 말도 안하고  우잇....졸려  ㅋㅋ

마음속으로 말했겠죠....

 

그리고 그리고 또 한주가 지났습니다..

토요일에 조카 결혼식이 있었구

일요일엔 서방님 후배 결혼식이 두건 있었구

인라인장에서 인라인 잠깐 타고

 

요즘은 영어가 막혀서 답답하답니다..

일대일 수업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내년 3월에..시작하려 합니다..

여유가 나질 않습니다....

제가 용량이 딸려서 다 소화해 내기엔 버겁습니다..

 

얼굴엔 뽀드락지와  푸석 푸석

수분이 모자랍니다..

정말 한해 한해 다르게 느껴지는

제 피부를 보면 나이가 든다는것을 절실하게 느낌니다.

정성껏 기초를 발라주고 영양크림도 아끼지 않고 듬뿍 바르는데도

한해 한해 다름니다.

 

그러고 보면 언니는 피부 타고 났나봐요...

깨끗하잖아요...

요즘 살도 빠져서

김혜수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잖아요...

 

참참 언니

겨울에 울집에서 가까운곳에 스키장이 오픈해요..

오크밸리라고....

시간되시면 함께 스키장 가요...ㅎㅎ

애들 방학하고 눈도 좀 내리면

왕초보이지만 ㅋㅋ

스키장 가본지도 오래 됐네요...ㅎㅎ

언니와의 추억을 만들고파요..

 

노란 은행잎으로 술 담그면 혈액 순환에 좋데요..

저도 실천 못하고 있어요..

함 생각 있으시면 담가 보세요..

많이 담그시면 저도 한병 주시구요..ㅎㅎㅎ

 

 

ㅎㅎ

언니

저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언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플래닛의 변화에

깜딱 깜딱 놀란답니다..ㅎㅎ

 

저도 가르쳐 주세요...담에 오시면...

 

2006년 10월의 마지막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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