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가만히 귀 기울이는 것은 세상이 여물어 가는 소리 때문 일 거야.

덕유파스텔 2008. 12. 3. 00:28

 

 

지난 내가 오늘의 나를 그려 봤을까 !

오늘 이자리에 서있는 내 모습을 예감했을까 !

 

 

많은 것을 남기는 시간들 속에

남겨야 하는 시간들 속에

잠시 나는 후일에 나를 생각해 본다

 

 

그 후일은

적어도 탐스런 사과만큼은 상큼해질 거라는

빛갈좋은 사과만큼은 여물어 있을 거라는

예쁜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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